도로확장 공사로 잘려나갈 운명이었던 수령 400년의 참나무 보존을 위해 62일간 나무 위 시위를 벌였던 존 키글리(42·퍼시픽 펠리세이즈 거주)가 지난 5일 집으로 돌아가 하루동안 휴식을 가진 뒤 6일 다시 나무로 복귀한다. 키글리는 지난해 말 나무 위 시위자리를 대타에게 인계하고 가족과 시간을 갖고 또 병든 아버지를 동부로 방문한 뒤 교직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나 이를 철회한 것으로 언론들이 6일 보도했다. 한편 키글리의 시위를 지원하고 참나무 보존을 위해 여론조성 및 로컬 정부 로비에 앞장섰던 환경보호단체들은 지난 주말 그레이 데이비스 캘리포니아주지사로부터 정중하지만 분명한 ‘중재거절 답변’을 받았다. ‘주지사의 중재를 원한다’는 청원서를 받은 후 주지사측은 “환경보호자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 하지만 참나무 제거 여부는 로컬 정부에서 해결할 문제”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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