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한인은행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급하게 브리지 론을 필요로 하는 한인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대출을 제공할 것입니다”
지난해까지 오픈뱅크에서 최고대출책임자(CLO) 전무로 근무하는 등 한인 은행권에서 다년간 일해 온 안상필(사진)씨가 최근 브리지 론 대출 전문 파이낸싱 회사인 ‘PA 인베스트먼트’를 창업했다.
PA 인베스트먼트의 주 타겟 고객은 상업용 부동산을 사고 팔면서 정규 대출을 받을 때까지 100만달러나 200만달러의 자금이 급히 필요한 고객이다. 1차 부동산을 담보로 주택담보 대출비율(LTV)의 최고 60%까지 상환기간 1~2년의 브리지 론을 대출해 준다.
안상필 대표는 “한인사회는 물론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브리지론에 대한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소화해 주는 재정회사는 거의 없다”며 “부동산은 있지만 현금이 필요한 경우, 또 부동산을 1031 익스체인지 하는 과정에서 에스크로에 필요한 디파짓이 필요한 경우 등에서 브리지 론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단 브리지 론으로 부동산 거래를 성사시키고 1~2년내에 정규 대출을 받아 브리지 론을 갚는 개념이다.
안 대표는 앞으로 사업영역을 일반 비즈니스 론으로 확대하는 등 한인사회 경제발전을 위한 자금 조달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 대표는 성균관대와 USC에서 각각 석·학사학위를 받은 후 1987년 가주 외환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27년간 중앙, 새한, 오픈은행 등에서 지점장, 마케팅담당 전무와 최고대출책임자 등을 지냈다.
문의 (909)595-1411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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