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05포인트(0.10%) 하락한 17,634.74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0.49포인트(0.02%) 오른 2,039.82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8.40포인트(0.18%) 뛴 4,688.54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비교적 좋았지만 최근 이어진 뉴욕증시의 상승세로 인한 부담감이 혼조세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3% 증가하며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 증가율 0.2%를 약간 웃돌았다.
개인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자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3%를 넘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더 힘을 받았다.
미국 경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도 개선됐다.
톰슨로이터/미시건대는 1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89.4를 기록해 지난 2007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87.5)를 크게 웃돌았다.
미국의 수입물가도 국제 원유가 약세와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4개월 내리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노동부는 10월 수입물가가 전달과 비교해 1.3% 내렸다고 이날 밝혔다. 2012년 6월 이후 16개월 만에 최대 하락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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