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인단체 회장 2인 인터뷰 / 김주연 옥타 LA 회장
▶ “1년은 일하기 짧아 재도전”
김주연 제18대 옥타 LA 회장이 회장 취임식장에서 신년 사업계획에 대해 밝히고 있다.
“회장으로서 두 번째 임기를 첫 1년동안 런칭한 다양한 사업들을 안정화시키고 협회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지난 4일 LA 한인무역협회(옥타 LA) 제18대 회장에 취임, 17대 수석부회장을 지낸 김병혁 신임이사장과 함께 향후 1년간 옥타 LA를 이끌어가게 된 김주연 회장은 앞으로 옥타 LA를 ‘모든 이사 및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단체, 구성원들이 합심해서 즐겁게 일하는 단체’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올 한해동안 30명의 이사를 새로 영입, 이사수가 140명에 이르는 등 협회가 외형적으로 크게 성장했기 때문에 두 번째 임기는 내부를 탄탄히 다지는데 힘쓸 것”이라며 “몇 가지 새로운 사업도 구상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 의견을 조율해서 신중하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17대 회장에 취임한 후 연세대 글로벌교육원과 함께 진행하는 YG-CEO, 여성창업 무역스쿨, 비전 20-20 웍샵, CEO+7 미팅, 전 미주 월드옥타 골프대회, 비즈니스 믹서 등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런칭해 협회 내부는 물론 한인 커뮤니티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세대의 저명한 경제·경영학 교수 5명이 번갈아가며 강의를 맡은 YG-CEO 프로그램의 경우 옥타 LA 이사·회원, 한인기업 CEO·고위관리자 등 총 39명이 수료증을 받는 등 첫 시행에도 불구하고 대성공이었다는 평가다.
옥타 LA는 LA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무역인들의 공동체로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500여명이 회원으로 등재되어 있다. 33년 전 설립됐으며 원래 한국 상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했으나 지금은 무역, 의류, 부동산, 금융, 보험, 호텔 등 여러 업종에 종사하는 경제인들이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김 회장은 경북 상주 태생으로 연간 5,000만달러가 넘는 매출을 올리는 여성용 패션 액세서리 전문업체 ‘코스타 인터내셔널 엔터프라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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