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페이스마트(첫번째 사진)가 지난 5년간 입주 업소가 20배나 성장하는 등 패션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페이스마트가 올해 주최한 스타-페이스쇼의 모습.
다운타운 종합 패션 도매상가 ‘LA 페이스마트’ 내 입주업소가 지난 5년 새 무려 20배나 성장하면서 다운타운 패션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26일 LA 페이스마트 상조회(회장 크리스토퍼 김)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상가를 첫 오픈했을 당시 총 203개의 유닛 중 10여개의 유닛만이 입점돼 있었지만 현재는 2개 유닛을 제외한 모든 유닛이 입주되어 있는 상태다.
LA 페이스마트는 7층 구조의 건물에 30만스퀘어피트의 샤핑공간, 750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한 주차장,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등으로 지난 2009년 오픈할 당시 2층과 지하 1층에 위치한 공간들이 유닛 당 40만달러 선에서 거래됐지만 불경기와 매니지먼트 부실 등으로 인해 빈 유닛이 늘어나면서 지난 2012년 유닛 당 20만달러 수준으로 떨어졌었다.
하지만 지난 2013년 LA 페이스마트 상조회가 상가의 매니지먼트를 직접 맡은 후부터는 다양한 패션쇼, 토요일 샘플세일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상가 홍보를 통해 유닛의 입점률을 끌어 올렸으며, 자동적으로 분양비용도 상승했다.
실제로 2년 전 유닛 당 20만달러 선에서 거래되던 2층과 지하 1층은 현재 34만달러 수준까지 증가했으며, 45만달러 선에서 거래되던 1층 유닛들은 현재 55만달러까지 올랐다.
이처럼 분양비용이 올라감에 따라 유닛 당 임대료도 반사적으로 증가했다.
상조회 크리스토퍼 김 회장은 “2~3년 전만 해도 2층과 지하 1층의 임대비용이 월 900달러 선이었지만 현재는 1,800달러까지 올랐다”며 “새로 입점하고 싶어 하는 업주들이 많아 내년에는 더 오를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LA 페이스마트 상조회는 오는 새해 1월5일 오전 10시30분 샌피드로 홀세일 마트에서 한인의류협회, 샌피드로 패션마트협회와 함께 2015년 합동 신년 하례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LA 총영사관 김현명 총영사와 봉제협회 이정수 회장, 원단협회 김유진 신임회장 등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 단체장 및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여 오는 2015년을 ‘도약의 해’로 삼고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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