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기아자동차가 미국 소비자와 평가기관으로부터 높은 차량 신뢰도 점수를 받았다.
저명한 자동차전문매체 ‘카MD’(CarMD.com)가 최근 발표한 2014년도 자동차 업체 및 차량 신뢰도 종합평가 발표에서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현대는 종합점수에서 0.01점의 근소한 차이로 지난해 5위였던 혼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난해 8위였던 기아차는 1계단 상승해 7위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차는 운전자가 딜러를 찾은 횟수가 가장 적은 브랜드로 나타나 전체적인 고장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2013년 10월부터 2014년 9월 사이 각종 수리를 받은 2004~2014년 모델 4만400대의 고장빈도 수와 평균 수리비용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집계됐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한 계단씩 떨어진 도요타와 GM이 각각 3,4위를 차지했다. 이어 포드, 크라이슬러, 닛산이 각각 5, 6, 8위, 마즈다와 BMW가 올해 처음 톱10에 오르면서 9, 10위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엔진체크 경고 등 고장 발생률이 각각 2.2%, 2.3%로 1위 혼다 6.7%의 3분의 1 수준이었으며 평균 수리비도 각각 306.34달러, 365.89달러로 혼다 388.34달러에 비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함께 발표된 신뢰도 톱10 차량에서 기아차는 웨건/크로스오버 SUV 부문 1위를 차지한 쏘울(2012)과 옵티마(2012)가 각각 7, 8위에 올라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엘란트라가 유일하게 8위에 랭크됐던 현대차도 올해는 2012년 쏘나타가 3위, 2013년 모델이 5위를 기록하며 2대로 늘었다. 도요타는 캠리(2012, 2011)가 각각 1위, 4위에 올랐으며 2010년형 프리우스와 코롤라가 각각 9, 10위를 차지했다. 2위와 6위에는 혼다 시빅(2012)과 오딧세이(2011)가 포함되는 등 한국과 일본차가 톱10 차량을 휩쓸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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