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지난해 다우, S&P 500, 나스닥 등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2014년 나스닥지수는 13.4%로 가장 많이 올랐고 S&P 500지수가 11.4%로 그 뒤를 이었다. 다우도 7.5% 상승했다.
다우와 S&P 500지수는 올해 들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종료와 글로벌 경제 부진에도 불구하고 사상최고 행진을 이어갔다.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5%를 기록하는 등 미국 경제의 개선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S&P 500지수는 지난달 29일 2,090.57로, 사상 최고 종가를 세웠다. 이는 올해 들어 53번째 신기록이다. S&P 500은 또 지난달 29일 장중 2,093.55까지 올라 장중 사상최고도 경신했다.
다우지수의 사상최고 종가는 지난달 26일의 1만8,053.71이다. 이는 올해 들어 38번째 신기록이다. 다우는 지난 23일 사상 처음으로 1만8,000선을 돌파했다. 다우의 장중 사상최고치는 지난달 26일의 1만8,103.45이다. 나스닥지수도 지난달 29일 4,806.91로 마감, 2000년 3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2014년 13.4% 상승해 3대 지수 중 연간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한편 뉴욕증시는 2015년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주가의 변동폭이 크지 않는 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인 지난해 12월31일보다 9.92포인트(0.06%) 오른 1만7,832.99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S&P 500지수는 0.70포인트(0.03%) 내린 2,058.20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도 9.24포인트(0.20%) 떨어진 4,726.81로 마감했다.
새해 첫 날 휴장했던 뉴욕증시는 이날 미국 경제가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경제지표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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