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세계화의 최전방에서 노력하는 협의체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식재단의 강민수 신임 이사장(사진)은 지난 8일 해외 협의체 점검을 위해 LA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부 차원의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그간 각 정부기관에서 우후죽순 시행하던 한식 세계화 사업을 한식재단으로 일원화한지 1년째를 맞아 새로 선출된 강 이사장은 “해외 협의체, 특히 한식 세계화의 최전방이라 할 수 있는 LA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올해는 LA를 기점으로 모든 협의체가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40년 경력의 조리사 출신으로 현재 한국 음식관광협회장도 겸직 중인 강 이사장은 올해 한식의 ‘표준화’와 ‘공통화’를 위한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에 내놓을 수 있는 한식 대표메뉴들의 통일이 우선과제”라며 “각 지역마다 손꼽히는 유명 메뉴 2~3가지씩 약 30가지의 메뉴를 공통 레서피를 만드는 것도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현재 재단은 한식 메뉴판 표준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식 영문 표기법 책자를 지난달 새로 발간해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 이사장은 이어 “LA 지역 한식당들을 둘러본 결과 한식의 맛을 제대로 내기 위해서는 한국산 식자재 사용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aT센터와 공조해 한국산 식자재의 원활한 수입을 위한 방법을 찾아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 서부 한식세계화협회는 ▲예산 부족으로 인한 협회 사무국장 부재 ▲LA 대규모 한식축제 부재 ▲한식학교 건립을 위한 공사비 및 시설비 지원 등 현지 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박지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