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뉴욕증시는 6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0.86포인트(1.10%) 오른 17,511.57로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26.75포인트(1.34%) 상승한 2,019.42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63.56포인트(1.39%) 뛴 4,634.38을 각각 기록했다.
최근 5거래일 연속 떨어졌던 뉴욕증시가 오름세로 돌아선 것은 국제유가가 오른데다가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퍼진 덕분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44달러(5.3%) 오른 배럴당 48.69달러에 마감했다.
WTI는 이번 주에 1%가량 올라 주간 단위로 7주 만에 상승했다.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1.65달러(3.42%) 상승한 49.92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이날 국제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회원국들의 원유 생산 증가가 예상보다 느릴 것이라는 전망 덕분에 오름세를 탔다.
낮은 실업률과 원유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11년 만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는 1월 소비자 신뢰지수 예비치가 98.2로 조사돼 2004년1월 이후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직전 달인 작년 12월 지수가 93.6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한 달 만에 4.6포인트나 높아졌다. 이는 블룸버그가 경제전문가 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신뢰지수의 중간값(94.1)을 4.1포인트나 넘어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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