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 LA 동포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유치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지난해 10월 제3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 청장에 취임한 도건우(사진) 청장이 미주지역 한인 패션 및 IT 업계의 DGFEZ 투자유치를 위해 26일 LA를 방문했다.
도 청장은 “DGFEZ는 소프트웨어, 의료, ICT, 문화 콘텐츠에 특화된 지역으로 미주 동포를 비롯한 외국인들에게 투자 문호가 활짝 열려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경북을 창조경제의 중심지로 지정하고 활발한 외국인 투자유치에 나서고 있는 만큼 LA 동포기업들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 청장은 이날 LA 한인타운 용수산 식당에서 LA 한인언론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오후에는 LA 한인상공회의소(상의)를 방문해 전석호 상의회장 등과 상호교류 방안을 논의했으며 LA에 머무는 동안 켈리 버나드 LA 경제부시장, UCLA 메디칼 센터 고위 관계자 등과도 만나 DGFEZ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를 촉구하는 등 활발한 ‘투자외교’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도 청장은 28일 미국 IT 산업의 메카인 샌프란시스코로 날아가 실리콘 밸리 지역 IT 및 소프트웨어 전문가 및 한국 기업 주재원들을 대상으로 ‘DGFEZ와 IT 산업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며 오는 30일 귀국한다.
도 청장은 “DGFEZ에 투자하는 동포기업들은 5년 동안 법인세와 소득세가 투자규모에 따라 3~5년간 면제되고 용지, 세제, 현금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며 “LA가 섬유, IT 산업뿐만 아니라 영화·문화 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해 이들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기업들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DGFEZ는 한국 내 지식기반 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대구경북 일원 8개 지구로 한국 내 및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최적의 경영환경을 지원한다.
서울에서 약 2시간 거리, 부산에서 1시간 거리에 있으며 대구광역시 일부와 경북 구미, 포항, 경산, 영천 일부가 포함돼 있다. 지난 2013년 말 현재 한국 내에서 총 31억달러, 해외로부터 총 3억6,9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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