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자동차 보험료가 가장 비싼 지역은 한인타운 북쪽 우편번호 90029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지역은 전국에서 보험료가 6번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미 전역에서 집코드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LA 한인타운 북쪽 멜로즈와 샌타모니카, 웨스턴과 후버를 가로지르는 구간인 90029지역이 연 평균 2,416달러로 가주 전체 평균 1,433달러보다 6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자동차보험 샤핑 사이트 카인슈런스 닷컴(CarInsurance.com)이 전국 3만3,410개 우편번호에 따라 파머스, 스테이트팜 등 6개 대형 보험회사의 보험료를 분석한 것으로 혼다 어코드를 몰고 매일 12마일씩 출퇴근하며 무사고 기록에 크레딧이 좋은 40세 싱글 남성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기준에 따르면 가주 보험료는 미 전역 평균 1,231달러보다 16%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자동차 보험료가 가장 비싼 곳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48227 우편번호로 이 지역의 평균 보험료는 무려 5,109달러에 달했다. 주 전체 평균인 2,226달러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가격이다.
조사 결과를 보도한 CBS 마켓워치는 “이 지역에서 약 10마일 떨어진 리보니아(우편번호 48154) 지역의 평균 보험료는 2,369달러로 무려 2,740달러의 차이를 보인다”며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지역임에도 보험료가 수천달러까지 차이가 나는 것을 보여주는 예”라고 설명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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