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표는 언제 구입하는 게 가장 저렴할까’
미국 국내선 비행기표는 목적지로 출발하는 날짜로부터 약 7주 전에 구입하는 게 가장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전문 사이트 ‘칩에어 닷컴’(CheapAir.com)이 지난해 500만건에 달하는 미국인들의 국내선 항공권 티켓구매 기록을 분석한 결과 여행자들이 출발일로부터 47일 전에 구매한 항공권가격이 가장 저렴했다. 2013년의 경우 출발일로부터 54일 전에 구매한 항공권 가격이 가장 쌌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들은 보통 출발날짜로부터 1~4개월 전에 항공권을 예약하며 화요일과 수요일에 출발하면 가장 싼 가격에, 금요일과 일요일에 출발하면 가장 비싼 가격에 티켓을 구입한다고 칩에어 닷컴은 전했다. 출발일로부터 2주 전에 티켓을 구입하면 평균 111달러, 일주일 전에 구입하면 평균 174달러를 추가로 지출하게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너무 일찍 항공권을 구입해도 추가비용이 들어간다고 칩에어 닷컴은 지적했다.
대체로 처음 항공권이 시장에 나올 때 가장 저렴한 가격보다 평균 50달러 정도가 비싸며 시간이 흐를수록 항공사들은 정원을 채우기 위해 가격을 할인한다.
일반적으로 국내선 항공권은 세일기간에 가장 저렴한 가격이 70번 이상 바뀌며 가격이 가장 쌀 때 티켓을 구입할 경우 평균 201달러를 절약한다.
제프 클리 칩에어 닷컴 CEO는 “티켓 구입 시기, 목적지, 로컬 이벤트 등 항공권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는 너무나 많다”며 “분명한 것은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리지 않고 미리 티켓을 사두는 것이 돈을 조금이라도 절약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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