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하·캘코보험과 교류협정’ 한국외대 채명수 경영대학원장
“한국 우수 대학생들이 미국 및 로컬 한인경제를 배워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일꾼으로 성장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지난주 LA 지역 한인 종합보험사인 천하·캘코보험과 잇달아 상호교류 협정을 체결하며 한국의 우수 대학생들이 LA 동포기업에서 인턴으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길을 터준 채명수(사진) 한국외대 경영대학원장은 “인턴십은 취직을 하기 전에 업무내용을 미리 파악하고 그 업무가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직업을 체험하는 것으로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취업수단”이라며 “이번 교류협정은 한국의 대학과 현지 동포기업이 실무적인 협력을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외대 경영대학원은 4~6명의 학생을 선발해 이번에 협정을 맺은 천하·캘코보험에 올가을 인턴으로 파견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한 학기 정도 LA 현지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다양한 현장실습 경험을 하게 된다. 경우에 따라 인턴십은 한 학기 연장이 가능하다고 채 원장은 밝혔다.
현재 외대 경영대학원과 LA 한인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LA에서 실시하는 ‘글로벌 CEO 과정’(G-CEO)과 관련, 채 원장은 “G-CEO 과정은 LA 지역 한인 CEO 및 고위관리자들에게 경영에 도움이 되는 실무적이고 체계적인 과정을 제공, 로컬 한인사회 최고의 경영인 사관학교로 자리매김했다”며 “프로그램 내용이 계속 바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국제 이슈, 교양, 문학, 건강 등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 글로벌 색채를 입히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채 원장은 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앨라배마 주립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충남대에서 4년간 교수로 재직하다 1997년부터 외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채 원장은 지난해 실시된 G-CEO 8기 과정에서 마케팅을 주제로 3주차 강연을 했으며 지난 1월30일 경영대학원장으로 부임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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