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도착·수화물 처리 등 12개 부문 종합평가
▶ S웨스트·알래스카 순
미국 주요 항공사들의 올해 고객 만족도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고객만족도지수(ACSI)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 항공사들의 종합성적이 20년여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항공사, 호텔 체인, 여행 웹사이트 등을 평가한 것으로 2015년 1분기에 고객 7,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항공사는 100점 중 평균 71점을 기록했다. 1994년 72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처음으로 60점대를 벗어난 것이다. 지난 2년 동안에는 69점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9개 항공사를 개별적으로 평가했다. 올해에는 알래스카항공, 얼리전트항공, 프론티어항공, 스피리트항공까지 조사대상이 확대됐다.
2014년에 79점을 기록했던 저가항공사 젯블루항공(사진)이 81점을 기록하면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전년도와 같은 78점으로 2위였다. 알래스카항공은 올해 조사에 포함됨과 동시에 7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델타항공은 71점으로 2014년과 동일했다. 아메리칸항공그룹은 2년 연속 66점을 기록했으며 유나이티드 콘티넨탈 홀딩스도 60점으로 지난해와 같은 점수를 냈다. 올해 초저가 항공사인 프론티어와 스피릿이 포함되면서 유나이티드가 바닥을 벗어났다. 프론티어는 58점, 스피릿은 54점을 기록했다. 유사한 저가항공사인 얼리전트는 65점으로 아메리칸보다 겨우 1포인트 낮았다.
항공사 관련 12개 평가항목 중 항공편 도착시간 엄수, 수화물 처리가 가장 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항목 모두 2014년에 비해 개선됐다. 여행자 3명 중 1명은 체크인 수화물 요금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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