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가 점차 변화하고 있다.
타 도시에 비해 이국적이고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건물과 좁은 도로 사정으로 인해 늘어나는 차량과 소음으로 불편이 많았다는게 이곳 주민들의 한결같은 이야기다.
이스트 오클랜드의 행정 사무관인 월슨 릴스는 그동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도로상 불법주차단속과 도시 청결을 위한 캠페인등으로 인해 도시의 이미지가 예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밝고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특히 주민들에 의해 여러번 문제로 지적됐던 노숙자들과 쓰레기 처리문제가 대체로 해결됨으로서 최근들어 이곳을 떠났던 주민들이 다시 오고싶어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곳 부동산의 한 관계자에 의하면 최근 베이에어리어의 전체적인 집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오클랜드의 경우 그다지 부동산가격이 상승하지 않았는데 지금처럼 꾸준히 도시의 이미지가 바뀌게 되면 집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집값 상승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점점 강화되고 있는 단속과 벌금으로인해 이에대한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높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