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및 2세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에이즈 예방 웍샵이 29일 뉴욕한인YWCA 강당에서 열렸다.
뉴욕한인봉사센터 공공보건실과 YWCA가 에이즈 예방을 위해 공동 주최한 이날 홍보행사에는 공공보건실 동년배 교육 프로그램(Peer Education)에서 활동중인 20여명의 아시안 고등학생들이 준비한 에이즈를 주제로 한 연극과 게임,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동년배 교육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기한 연극은 코믹하면서도 에이즈 감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또한 에이즈에 대한 의견을 묻고 예방책을 논의하는 토론순서도 가졌다.
이와 관련 김성호 공공보건실장은 "에이즈의 위험성을 전달하기 위해 게임과 연극 공연 등 재미 있는 순서를 마련한 에이즈 예방 홍보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공공 보건 관련 교육자료가 배포되고 각종 교육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한편 공공 보건실은 올 여름 방학동안 같은 또래 학생들의 교육과 홍보를 담당할 1.5세 및 2세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자는 리더십이 강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청소년들로 7월중 실시되는 4주간의 교육을 마친 후 본격적인 홍보활동과 교육에 나서게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