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캘리포니아 선교오페라단(단장 노형건)의 제16회 정기공연인 뮤지컬 ‘솔티 9’(Psalty 9) 공연이 15일 오후7시30분 윌셔 이벨극장에서 열린다.
동 오페라단의 7번째 어린이선교 뮤지컬인 ‘솔티 9’은 소중한 찬양 테입을 나쁜 사람에게 빼앗긴 솔티와 친구들이 테입을 찾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신앙을 재발견한다는 내용으로 68명의 출연진이 다양한 의상을 갈아입으며 흥겨운 노래와 춤을 선사한다.
뮤지컬에 앞서 공연 제1부에서는 오페라 캘리포니아 소년소녀합창단과 가스펠 밴드의 클래식성가 및 복음성가 연주가 있고 소프라노 노성혜씨와 바이얼리니스트 김선한씨의 특별공연도 있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현 소년소녀합창단의 지휘자인 애니 전양(18)이 맡는데 이와 함께 초대 지휘자였던 줄리 김씨와 현재 부지휘자로 차기 지휘자 수업을 쌓고 있는 수잔 김양이 우정출연으로 한 스테이지씩 지휘를 맡아 1, 2, 3대가 모두 출연하는 아름다운 무대가 된다.
피아노 반주는 이수현, 제임스 리, 박영하씨.
한편 오페라 캘리포니아 선교오페라단은 8월4-14일 미동부지역 5개 도시에서 ‘미션 콘서트’ 순회공연을 갖는다. 뉴욕, 뉴저지, 하드포드, 버지니아, 볼티모어에서 열리는 이 선교음악회에서는 노형건, 성혜 부부의 공연에 이어 50여명의 공연팀이 열린예배 형식의 뜨거운 찬양콘서트를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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