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분단되고 적대적인 관계에서 무려 반세기여만에 남북 정상이 만나서 평화와 통일의 초석을 다진데 대하여 국내는 물론 전세계가 감격과 흥분에 휩싸이는 역사적 대사건이 일어났다.
한반도의 근대사는 멀리는 고조선부터 이씨조선에 이르기까지 흥망성쇠하면서 현재는 남북으로 갈라진 가운데 다시 평화와 통일의 위대한 물꼬를 트려고 노력하는 것을 볼 때 가슴 설레이는 마음 금할 수 없다.
역사의 교훈은 나라가 부강하고 국론이 통일될 때 흥하고 그렇지 못할 때는 외국의 침략이나 식민지로 전락하는 것을 역사에서 배웠다. 따라서 현재의 한국은 국론 통일이 되어 있는지 심각하게 새겨보아야 하겠다.
남북이 분단된 후 한 차례의 동족상잔을 겪으면서 그래도 대한민국은 세계 12대 경제권으로 들어섰으며 국민소득은 한 때 1만달러까지 육박하여 자유와 행복을 누리면서 살아왔다.
한편 북한은 주체사상의 강성대국 사회주의 건설을 지향하면서 이밥에 고기국을 먹는 잘 사는 나라를 건설하려 했으나 현재 경제적 생활수준은 남한의 10분의 1 정도라고 한다.
왜 이렇게 많은 차이가 났는지 심각하게 분석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통하여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스스로 말하기를 은둔 생활에서 벗어나고 통이 큰 지도자로 세상에 알려졌는데 대단히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요즘 서울서는 김정일 신드롬까지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기왕에 통 큰 지도자로 알려졌으니 북한 주민들에게도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상식적인 최소한의 자유를 누리게 하고 획일적 국가 통제 현지 교시보다는 사람들이 자율적으로 농업과 기타 산업에 종사케 하고 이산가족은 물론 일반사람들도 조속히 남북을 서로 방문 왕래하고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도 북한땅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하면 비료와 식량을 힘들게 원조받는 이상으로 경제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본다.
조셉 리(우드사이드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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