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한국방문의 해’를 앞두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가 미주지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김종희 해외진흥본부장을 단장으로 ‘미주문화관광사절단’을 구성해 캐나다 토론토와 뉴욕을 거쳐서 LA를 방문해 21일 용궁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01년 한국 방문의 해’, ‘2002년 월드컵’등 새 천년 한국의 주요 이벤트를 소개하고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김종희 단장은 "정부에서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집중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한국을 찾는 미 방문객이 올들어 14-15%가량 증가했다" 며 "남가주지역 한인들도 모국을 많이 방문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사절단은 이날 한인타운에서 홍보활동을 펼친후 LA다운타운 옴니호텔에서 오후6시 한인 및 미주류 관광 및 여행업계 관계자 300여명을 초청해 ‘한국의 밤’ 행사를 열어 관광 상담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서울특별시, 강원도등 지방자치 단체 및 한국의 주요여행업체를 포함해 10개 기관에서 27명으로 구성된 이 사절단은 한인커뮤니티 최대의 축제인 한국의 날 행사에도 참가해 홍보 부스 운영, 한국관광 사진전 개최, 퍼레이드 참가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사절단은 오는24일부터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미주여행업협회(ASTA) 총회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한후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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