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D 커뮤니티개발 건축지원
▶ 자금지원, 렌트도 보조
연방 주택도시개발부(HUD)가 커뮤니티 경제개발을 위해 마련한 각종 건축지원 프로그램에 한인 비즈니스와 교회, 단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HUD는 25∼26일 LA공항 매리엇 호텔에서 지역사회 개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해 LA지역의 각종 단체와 기업들이 일반 주택을 비롯해 노인 아파트, 청소년 회관, 커뮤니티 빌딩등을 건축해 인컴 창출과 함께 지역사회 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목회자와 비영리단체 관계자등 50여명의 한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서 앤드류 쿠오모 HUD 장관은 "지금과 같이 경제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 시점에서 저소득층 주거지등 지역사회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특히 각 지역의 종교단체들이 어느 기관이나 단체보다도 지역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HUD가 제공한 주요 프로그램에 따르면 일반 기업이나 단체, 그리고 교회등이 비영리 단체 등록(501C3)을 통해 프로젝트를 제안할 경우 연방정부에서 마련한 자금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건물을 지어 운영할 수 있도록 150만달러까지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건물이 완공된 이후에도 40년간 세수입의 70%를 보조받을 수 있고 건물 운영에 해당하는 급료도 받을 수 있어 고정수입도 마련할 수 있다.
외국어로는 유일하게 한국어 동시통역이 제공된 가운데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서 이번 프로그램의 한인참여를 돕고 있는 르네상스 캐피털사의 임혜빈씨는 "한인 교계의 경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는 물론 교회와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미 많은 흑인교회들이 그랬듯이 한인 교회들도 정부기관의 자금을 이용해 지역사회 경제개발에 기여할 때"라고 말했다. 문의 르네상스 캐피털, 임혜빈 310-553-5550, 213-208-3311, 마크 위트락 목사 323-730-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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