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운플라자가 정기 빅플로어 세일을 29일부터 10월1일까지 실시한다. 플라자 입주업소중 식당등 극소수를 제외한 90여개 스토어가 일제히 세일에 참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아동복, 골프웨어, 양복을 포함한 의류계통의 세일폭은 대부분 50-60%, 여름옷과 지난 겨울상품이 많다. 가정용품은 전기밥솥이나 양털이불 등 40-50%정도, 화장품은 세일과 동시에 50달러 이상 구매시 100달러 상당의 무료선물을 증정하기도 한다.

식품쪽에서는 선식이나 국물용 멸치, 과자 등을 세일하고 있으며 특히 돌김 전장(35장)이 3달러, 도시락 김(3개)은 1달러로 날개돋힌 듯 인기다. 서점에서는 5권에 10달러 코너를, 음악플라자에서는 3CD세트에 10달러와 5CD세트에 15달러 코너를 마련하고 있다.

백화점이나 쇼핑몰 전체가 세일할 때면 분위기에 휩쓸려 충동구매를 하기 쉬우므로 쇼핑전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적어 가야한다. 특히 세일항목으로 나와있는 식품이나 화장품은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았는지 꼼꼼히 살핀 후 구입하는 지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