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보험(대표 서니 권)은 CSE(Civil Service Employees)와 손잡고 100명이상 규모의 직원이나 고객이 있는 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보험 신상품인 그룹 자동차보험을 커뮤니티에 소개하고 있다.

기존 개별가입 때 보다 싼 보험료로 자동차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 보험은 현재 한미은행, 컨추리와이드 홈론, 가주 엔지니어협회, LAPD 크레딧유니온, 국제 크리스찬스쿨협회 등 한인들이 소속돼 있는 다수의 기관과 단체가 가입돼 있으며 직원은 물론 고객까지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

가입자격은 피고용인이 100명이상으로 고용-피고용인 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이나 단체. 가입절차는 희망하는 단체가 UNI보험사의 도움을 받아 지원서를 작성한 후 CSE가 주보험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으면 가입할 수 있게 되며 이에 소요되는 기간은 최소 60일정도다.

서니 권사장은 "미국이 87년 이후 보험가가 저렴한 ‘소프트 마켓’을 유지해 왔지만 주식시장의 폭락 등 현 경제실태을 미루어 볼 때 내년부터는 모든 보험료가 다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인들이 소속돼 있는 단체들이 프레미엄이 저렴한 자동차 그룹보험을 이용, 커뮤니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현재 3만-4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한미은행의 경우 직원뿐 아니라 구좌를 갖고 있는 모든 고객들도 수혜자격을 갖게 돼 종전 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을 받고 있으며 그외 몇몇 한인기업 및 은행들도 그룹보험 가입과 관련한 승인절차를 밟고 있다. 문의 (213)383-7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