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리나 대신 이민경 맴버교체
▶ 1년 6개월만에 컴백
전혀 다른 디바가 나타났다. 1년 6개월이란 긴 시간 때문인지 몰라보게 달라졌다.
비키(23) 지니(22) 그리고 채리나 대신 이민경(19)을 새로 영입한 디바는 예전과 다른 느낌의 댄스그룹으로 바뀌었다. 1년 6개월을 온통 다른 이미지 구축에 투자했다.
채리나에게 집중됐던 팀 분위기를 바꾸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고, 결국 디바는 채리나 위주에서 각 멤버의 중요도가 고루 분포된 안정된 모습으로 바뀌었다.
“노래 안무 의상 등 모든 면에서 한층 세련된 디바를 만날 겁니다. `디바 맞아?’라고 묻는 팬들도 있을 거에요. 긴 시간동안 정말 쉼 없이 연습했어요. 팬들이 우리 음악을 듣고 충분히 만족하실 겁니다”
4번째 앨범의 타이틀 곡은 ‘UP & DOWN’. 국내에서 발표된 댄스 음악 중 가장 빠른 노래(분당 박자수 BPM 178)인 ‘UP & DOWN’은 간간히 느린 비트의 레게 리듬이 흘러나와 다양한 맛까지 느끼게 만든다. `업된’ 사람은 `다운된’ 사람을 무시하고, 다운된 사람은 업된 사람을 비방하는 현실을 꼬집는 내용이다.
새 디바는 다소 파격적인 모습으로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외적으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면서도 음악적으론 남성못지 않은 강력한 카리스마를 토해 낸다는 전략이다.
디바는 무대에 오를 때 마다 의상 콘셉트를 달리해 팬들이 느낄지 모르는 지루함을 덜어낸다. 때론 소녀같이 귀엽게 때론 남성을 녹일듯한 요염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
17곡이 수록된 이번 4집 앨범은 디바의 다양한 음악성을 보여준다. 히트 작곡가겸 프로듀서인 이상민이 진두 지휘하고 김홍순 우루 등 한일 작곡가들이 참여해 디바의 다양한 맛을 만들어냈다.
디바는 힙합을 비롯해 리듬앤블루스, 하우스 등 각 장르를 모두 아우르는 재능을 과시해 단순히 춤만 추는 여성 그룹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있다.
”10번째 앨범을 낼 수 있는 롱런 그룹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겠다”는 각오의 디바는 “팬들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디바의 매력을 보여주겠다”며 넘치는 의욕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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