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차세대 3인방
▶ "콘스트등 수익금 희사"
트로트음악의 차세대 3인방인 소명 최석준 조승구가 올 12월말까지 자신들이 출연하는 행사와 콘서트의 수익금을 매맞는 아내를 위해 내놓겠다고 선언했다.
“우연히 TV를 보다가 의외로 맞는 아내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사실 수익금은 얼마되지 않지만 가정의 평화가 모든 것에 우선한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 힘을 모으기로 했어요”
이들 3인방이 생각하는 모금액은 1천만원 정도. 11월부터 연말까지 두달간 일반 행사가 20여개, 또 12월중 서울 부산 대구 등에서 3인방 콘서트를 준비중이라 모금액을 채우는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3인방은 분위기가 성숙하면 앨범 판매 수익금도 일부 내놓겠다는 생각이다. 소명은 <살아봐>, 조승구는 <꽃바람 여인>, 최석준은 <꽃을 든 남자>를 각각 히트시키며 판매량을 늘리고 있는 형편이라 얼마든지 매맞는 아내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
세 사람은 “침체된 트로트음악을 살려내겠다”는 각오로 언제 어디서건 함께 행동한다는 약속을 한 이후 전국 방송에서 출연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트로트 음악이 태진아 설운도 현철 송대관 4명에 의해 주도되어 왔으나 올해 초부터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어가고 있다.
특히 최석준의 <꽃을 든 남자>와 조승구의 <꽃바람 여인>은 음반 판매 30만장을 넘어서고 있고 소명의 <살아봐>는 최근 MBC TV 드라마 <전원일기>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이후 인기바람을 타고 있다.
조승구 최석준 소명의 합창이 우리 사회에서 매맞는 아내를 없애는 계기를 마련해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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