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와 S.E.S 보아를 키워낸 SM엔터테인먼트(대표 이수만)가 일본 최정상 레코드사 에이벡스(AVEX)와 라이센스 독점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SM엔터테인먼트는 에이벡스가 권리를 갖고 있는 모든 곡을 국내에 독점 공급할 수있게 됐으며 에이벡스 또한 SM이 보유하고 있는 곡들을 일본 내에 독점 배급할 수 있게 됐다.
에이벡스는 최근 2회 연속으로 일본 음반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레코드사로 아무로 나미에, 하마자키 아유미, 글로브(고무로 데쓰야), 맥스, M_FLO 등 인기가수들의 음반을 발매하고 있다. 에이벡스는 지난해 도쿄 증권거래소 시장 제1부에 직상장했으며 연 매출은 740억엔(7,500억원)에 달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에이벡스와의 제휴는 국내 가요의 해외 진출에도 상당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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