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파워(Girl Power)’가 거세다.
사이버 주식시장 큰손시티(www.knsoncity.com) 신예스타 부문 10위권에서 남자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와 고수만이 자리를 잡고 있는 반면 나머지 8개 자리는 여자들이 차지했다. 밑바닥에서부터 불고 있는 ‘걸 파워’를 새삼 느낄 수 있다.

1위는 CF 스타 김민희. 수개월 전부터 신예스타 부문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깜찍한 외모에 거침없는 행동이 ‘리틀 김희선’으로 불릴 만하다. 2~3년 후 어떻게 변해 있을지 궁금하다.

김민희와 함께 CF 스타로 자리잡은 김효진(5위) 양미라(8위) 신민아(10위)가 나란히 자리를 잡고 있다.

신예스타 부문에서 많은 자리를 차지하던 가수들의 약보합세가 눈에 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와 샤크라, 보아, 이수영이 자리잡았다. 연말을 앞두고 빅스타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신예스타들의 입지가 좁아진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