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가 송혜교와 만난다.
<가시나무> <아시나요>를 연속 히트시키며 올 최고의 가수로 등극한 조성모(24)가 방송가의 신데렐라 송혜교(18)와 호흡을 맞춘다.

만나는 장소는 바로 CF 현장. 2년 연속 각각 3억원에 초록매실 CF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조성모는 최근 1개월 단발에 1억원으로 추가계약을 맺고 1월 한달간 송혜교와 모델활동을 펼친다.

컴퓨터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이 동원된 이번 CF는 설날을 겨냥해 고향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리게 된다.

조성모는 "그동안의 정의를 생각해 1개월간만 더 활동하기로 했다. 평소 연기자로 좋아하는 송혜교와 함께 만드는 CF라 더 애착이 간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성모는 팬들을 위한 설날 특집쇼를 펼친다. <조성모 쇼>(고재형 연출)는 내년 1월 24일 오후 9시 40분부터 MBC TV 를 통해 90분간 방영된다.

조성모는 이번 특집쇼에서 그동안 콘서트를 통해 보여주었던 그 자신만의 매력을 십분 발휘한다는 계획이다. <투 헤븐> <다짐> <다음 사람에게는> 등 데뷔 앨범부터 3집 앨범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히트곡을 망라해 부르고 또 평소 즐겨 부르는 애창 팝송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