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기쁜우리…’ 3일 방송-한국 김가연·ZEN 일본 MC 출연
오락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한국과 일본이 공동 제작한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SBS TV <기쁜 우리 토요일>(오후 5시 50분)은 3일 일본의 NTV와 SBS가 공동 제작한 <도쿄_서울 버스 대탐험>을 방송한다. 한국측에서는 탤런트 김가연과 그룹 ZEN, 일본측에서는 MC 두 사람이 참가했다.
이 프로젝트는 일본에서는 이미 이달 초에 방송이 됐으며 현지의 3대 스포츠지에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정순영 책임 프로듀서는 "월드컵 공동개최국으로서 한일 양국의 우의를 증진시키자는 의도에서 출발했는데, 마침 올해가 한국 방문의 해인 만큼 잘만 다듬으면 좋은 관광상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도쿄_서울 버스 대탐험>은 ‘도쿄에서 서울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어떨까?’라는 발상에서 출발한 프로그램. 성수기엔 항공권을 구하기 힘든 비행기 대신 거리에 따라 할증요금이 적용되는 일본의 시내버스를 타고 서울까지 이동해보자는 구상을 한 것.
비행기보다는 저렴한 요금에 관광의 재미까지 곁들여진 이 이색 아이디어는 지난해 12월 7일 실행에 옮겨졌다.
도쿄에서 출발한 이 버스는 시모노세키에서 페리호에 선적돼 부산까지 옮겨졌고 다시 부산에서 서울까지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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