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혜교·송승헌 애절한 사랑-김범수 MV서 앙코르
<가을동화>의 감동을 뮤직비디오로 재현한다.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가슴 저린 사랑을 연기했던 송승헌-송혜교 커플이 이번에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화제의 뮤직비디오는 김범수의 <하루>. <하루> 뮤직비디오는 현재 캐나다 밴쿠버를 중심으로 한창 촬영 중이다. 밴쿠버에서 승용차로 1시간 거리인 렉리 비행장은 <하루> 뮤직비디오의 주 무대다.
조성모, 포지션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김세훈 감독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도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송승헌과 송혜교는 <하루> 뮤직비디오에서 <가을동화> 못지않은 애절한 사랑 연기로 팬들에게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비행기 조종사들과 그 주변 사람들의 얽히고 설킨 사랑을 그리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내용과 스케일 면에서 지금까지의 뮤직비디오와는 다른 차원의 영상을 보여줄 예정.
총 제작비는 7억여원. 조종사들의 이야기라 비행기만 5~7대가 동원되고 구조용 헬리콥터도 뮤직비디오 영상을 돋보이게 한다. 비행기 사고 장면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방불케 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말이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다녀온 김범수는 "나를 위해 모든 사람들이 애쓰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 더 열심히 노래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하루>를 멋진 영상에 맞춘다면 더 이상의 작품은 없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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