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로서리협, 코카콜라에 IFC 설명, 긍정적 반응 얻어내
워싱턴주 한인 그로서리협회(회장 홍낙순)는 8일 코카콜라 관계자들과 만나 협회가 추진중인‘독립 프랜차이즈 계약(IFC·Independent Franchise Contract)’에 관해 논의했다.
각 지사별 매니저 등 10여명이 참석, 각별한 관심을 보인 코카콜라 측은 협회의 IFC 제의에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자사의 정책 결정기구에 반영,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카콜라는 최근 한인 직원들을 잇달아 채용, 한인업소들에 대한 매출 신장을 꾀하고 있어 IFC의 수용이 낙관적인 것으로 협회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IFC 수용과 관계 없이 코카콜라는 자사와 계약을 맺은 업소들을 통해 3월부터‘한 병 사면 한 병 무료(Buy 1 Get 1 Free)’판촉을 벌인다.
홍회장은 IFC가 일괄구매를 통해 매입가격 평준화를 이룸으로써 회원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 아이디어는 전임 회장단 때부터 꾸준히 추진돼 온 것으로 이번에 코카콜라 측과 실제로 회동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 있다”고 설명했다.
홍회장은 주류 도매상과의 계약은 주법이 금하고 있어 코카콜라의 경우처럼 표면적인 계약을 할 수 없지만 다른 합법적인 방법을 통해 회원들의 이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협회는‘리 그로서리’등 일반품목 취급 도매상들과도 연쇄 회동을 갖고 IFC 제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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