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하오 3시20분께 노스리지에 소재한 그로버 클리블랜드 고교 앞에서 총격사건이 발생, 이 학교의 11학년 학생이 팔과 골반에 관통상을 입고 또 한 명의 학생이 머리가 깨지는 부상을 입었다.
LAPD는 범행 후 인근으로 달아났던 용의자 4명중 호세 헤르난데즈(20, 리시다 거주), 로버트 풀리도(19, 밴나이스), 루이 카르데나스(19, 밴나이스)등 3명을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하고 각각 50만달러씩의 보석금을 책정, 수감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한 차로 캠퍼스에 도착한 용의자들은 학교 앞에 있던 수명의 학생들과 말다툼을 하다 주먹다짐까지 했다. 용의자들은 폭행 당하는 학생의 친구(17세)가 달려오자 그 증 한 명이 총을 꺼내 두발을 발사한 후 도주했다. 총격 피해자와 폭행을 당한 학생은 노스리지 메디칼 센터에 입원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들은 인근 주택지로 달아나 한 차고에 숨어 있다 한 주민의 신고로 차례차례 잡혔으나 이들 중 한 명은 도주에 성공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이번 폭행 및 총격사건이 인근의 라이벌 갱단 간의 갈등에서 비롯됐다고 9일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