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매맞는 여성과 학대당하는 아동들은 로렐 하우스에서 마련한 피난처를 찾아가세요”
지난 5일 몽고메리 카운티내 4개 지역에 산재해 있는 로렐 하우스는 한인을 대상으로 한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갖고 가정 폭력에 대한 대책을 설명했다.
비영리 봉사기관인 로렐 하우스의 이사로 활동 중인 최임자(필라 여성개발원)씨의 안내로 마련된 이날 오픈 하우스에서 린다 몽크스 홍보교육 담당자는 “가정 폭력 피해여성을 위해 한달 동안 무료 숙식을 제공하는 기숙사가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몽크스 담당자는 특히 “입주 여성이 스스로 삶을 개척할 의사가 있을 경우 브리지 하우스에서 2년간 보호해 준다”면서 “이 곳에 입주하는 여성은 학교를 다니거나 직업 훈련, 근로 등으로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할 의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로렐 하우스는 지난 1981년 6월 창설된 이래 가정폭력 긴급처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왔으며 매년 1,000여명에게 보금자리나 카운슬링 등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몽크스 담당자는 “이 곳을 찾는 한인 여성들도 매년 3~5명 정도가 있다”고 말했다.
핫라인은 215-643-3150, 1-800-642-3150이며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하다. 911로 신고해도 로렐 하우스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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