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 키마필름 페스티벌 첫 모금행사
영화를 사랑하는 베이지역 대학생 모임(KIMA)은 지난 2일 오후 7시 샌프란시스코 한인식당 고려정에서 베이지역 최초의 한국영화제 ‘KIMA 필름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라승군 상조회 회장, 오재봉 한인회장, 신봉길 부총영사, 해병대 장기호 회장, 권옥순 전 한글학교 협의회장, 해리 김 샌프란시스코 시 커미셔너, 신연자 가주 국제문화대학장 등 베이지역 여러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제 출품 작품들의 부분 시사회와 피아노 독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KIMA의 지도교수 허철(샌프란시스코 주립대·신문방송학)씨는 이날 연설을 통해 “2세와 3세들이 영상을 통해 한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하기 위한 이번 영화제를 개최한다”며 영화 학도들을 위해 베이지역 한인들의 성원을 요청했다.
샌프란시스코 영사관 신봉길 부총영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며 “이번 영화제가 자금 모금에서부터 관객 동원까지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IMA의 박정숙(스폰서 담당)씨는 “이번 영화제를 위해 베이지역 각 한인 상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 문화관광부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SFSU 후원으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주립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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