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란’ 인기질주-김종민 영입등 통해 40만장 팔려
정상이 눈앞에 보인다.
혼성 3인조 그룹 코요태의 정상등극이 눈앞에 다가왔다. 코요태의 3집 앨범 타이틀 곡’Passion’에 이어 ‘파란’의 인기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코요태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그룹. 1집 <순정>은 18만장, 2집 <실연>은 25만장, 3집 앨범은 벌써 50만장을 향해 달리고 있다.
그러나 지금껏 코요태가 극복하지 못하고 있었던 한계는 바로 여성 싱어인 ‘신지의 코요태’라는 오명. 즉 남자 멤버들이 제자리를 찾지 못해 여성 멤버인 신지에게만 의존해 있다는 인상이 강했다.
하지만 이제 달라졌다. 3집앨범을 발표하며 새로 영입한 김종민이 의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김구 역시 자신의 이미지를 이제야 완성했다. 또 남자 멤버들이 각종 쇼프로그램에서 발휘하는 유머감각이 신세대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그래서 이젠 완전한 팀 색깔을 가진 코요태가 된 것.
이런 탓에 ‘파란’은 그야말로 인기의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후속곡을 ‘파란’으로 바꾼 후 순위도 급상승했다. 여태껏 한번도 방송 3사의 가요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해보지 못했다는 코요태는 "1위를 한다면 펑펑 울면서 트로피를 안고 무대에서 내려오지 않겠다"며 정상 등극을 고대하고 있다.
한달새 5kg이나 빠져 통통하던 볼이 홀쭉해진 신지는 밀려드는 스케줄 탓에 3집 앨범 활동을 하면서 두번이나 쓰러졌다.
"인기가 올라가니 힘든 것도 잊었다"는 코요태는 정상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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