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롯데월드호텔서 공연-DJ 이종환·윤복희 참가
<과수원 길>의 서수남 하청일 콤비로 유명한 서수남이 노래 인생 35주년을 맞아 24일 오후 3시와 7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 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기념 콘서트를 연다.
1996년 미8군 무대에서 컨트리 음악으로 데뷔한 서수남은 이후 하청일을 만나 콤비를 이루면서 <과수원 길> <동물 농장> <팔도 유람> 등 코믹송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20여년간 활동해오던 서수남과 하청일은 듀엣 활동을 멈추고 솔로로 활약해 왔다.
서수남은 ‘서수남 노래교실’을 운영하면서 재미있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비법을 가르치는 노래 선생으로 활동하고 있다. 간간이 TV에 출연해 뛰어난 입담과 노래솜씨로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서수남 하청일 시절의 히트곡을 다양하게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 무대에서는 보기 힘든 윤복희도 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 요즘은 뮤지컬 무대에서만 활동하는 윤복희의 주옥 같은 히트송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부들에게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종환이 게스트로 나서 <사랑의 위하여> 등을 부르며 사회는 인기 DJ 이종환이 맡는다. 문의 (02)552_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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