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CF서 ‘아네모네 얼굴이 성숙 여인으로’
"이젠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네모 미인’ 박경림(22)의 변신이 뜨거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자신의 화장품 CF 데뷔작인 ‘상황 에센스’ 광고에서 박경림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아네모네 얼굴과 코믹한 캐릭터를 과감히 버렸다. 대신 성숙한 여인의 분위기마저 풍기려 하고 있다.
보는 이를 당황하게 할 만큼 박경림의 변신은 파격적이다. "턱을 깎았다" "화장발 정말 무섭다" 등 질투 어린 칭찬까지 흘러나오는 것을 보면 그 변신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을 듯 싶다.
"그녀가 다시 태어난다"는 상징적인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이번 광고에서 박경림은 "이젠 상황이 바뀌어야 돼"라는 클로징 멘트를 통해 자신의 변신이 무죄임을 주장하고 있다. 박경림 화장품 CF는 지난 1일부터 방송전파를 타고 있다.
박경림은 지난 1월 신생 브랜드 화장품인 잉스화장품과 1년 전속모델 계약을 맺었다.
개런티는 약 1억 5,000만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림은 현재 MBC TV 청춘 시트콤 <뉴 논스톱>과 <목표달성 토요일>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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