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 ‘정오의…’ 청취율 ‘쑥쑥’-4집앨범 ‘밀리언셀러 기록’ 다짐
두마리의 토끼를 잡는다.
인기 스타 김현정(23)이 한 해를 야심차게 시작하고 있다. 가수로서는 물론 DJ로서도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이젠 욕심을 부릴 때가 되지 않았나요. 두 분야에서 모두 성공해 진정한 엔터테이너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98년 데뷔해 벌써 4년차, 김현정이 욕심을 낼 때도 됐다.
지난해 새롭게 도전한 DJ는 어느덧 확고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태. MBC FM <정오의 희망곡>(연출 주승규)을 진행하는 김현정은 자체 방송대상 DJ 부문상을 받아 그 실력을 인정받은 상태. 처음의 다소 들뜬 분위기는 없어지고 안정된 가운데 특유의 달변을 자랑한다는 평가다. 덕분에 청취율은 날로 상승해 없어서는 안될 DJ로 인식되고 있다.
"라디오 DJ가 이처럼 매력일 줄은 몰랐다. 가슴으로 팬들과 호흡을 함께 한다는 사실이 멋지다"라며 스스로 흡족해 한다.
지난해 3집 앨범 <멍>으로 음악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김현정은 올해를 최고의 해로 만든다는 생각이다. 우선 자신의 음반판매 최고기록인 70만장을 뛰어넘어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겠다는 것.
"여성 솔로가수가 100만장을 넘어선 경우는 없었던 것 같아요. 한번 도전하고 싶어요. 여자라고 못할 것이 없잖아요"
현재 김현정은 4집 앨범 작업에 들어갔다. 이미 20여곡을 받아놓은 상태이며 그중에서도 좋은 곡들만 골라 앨범에 수록할 예정이다.
5월 초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새 앨범을 들고 팬들을 찾겠다는 김현정. 쭉 뻗은 다리만큼 시원스런 인기행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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