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사 외주제작 철저한 경쟁-아침프로 ‘부동의 1위’ 고수
SBS TV <한선교 정은아의 좋은 아침>이 26일 방송 1,000회를 맞는다. 지난 96년 10월 14일 한선교 단독 MC로 출발, 99년 1월 정은아를 공동 MC로 영입한 이 프로그램은, 98년 4월부터 지금까지 월평균 시청률 경쟁에서 한번도 같은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에 1위 자리를 뺏긴 적이 없을 만큼 아침 프로그램의 강자로 군림해왔다.
이 같은 결과는 97년 10월부터 제작 시스템에 철저한 경쟁 체제를 도입한 덕분. 7개의 외주 제작 프로덕션이 경쟁을 통해 방송날짜를 따내면서 경쟁력을 키워왔다.
최고의 시청률은 이소라 채시라 이승연을 대상으로 만든 토크멘터리(2000.1.14)로 19.7%(AC닐슨 기준)를 기록했고, 최다 출연자는 개그맨 이성미로 총 10번 출연했다. 개그맨 표인봉은 7번째 보조 MC로 2000년 4월부터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다.
나름대로 ‘특종’도 많이 했다. 서갑숙 홍석천 백지연 이상아 임세미 강문영 등은 각자 뉴스의 초점이 됐을 때 제일 먼저 출연시켰고, 길은정과 편승엽은 이 프로그램 녹화 중 이혼발표를 했다. 의학 정보 코너 ‘신재용의 TV 동의보감’이 평균 1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것도 빼놓을 수 없다. 2000년 2월 1일에는 김대중 대통령도 출연했다.
한편 1,000회 특집편에서는 서세원이 일일 MC로 등장, 정은아와 함께 진행을 맡고 대신 한선교가 초대손님이 돼 이야기를 펼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