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클리퍼스
▶ 피스톤스에 111대 106
연장전에만 들어가면 작아지던 LA 클리퍼스(17승36패)가 올시즌 처음으로 오버타임에서 이겼다. 지긋지긋한 8게임 연속 연장전 패배의 사슬을 디트로이트에서 끊었다.
클리퍼스는 19일 어번힐스 팔래스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20승32패)와의 원정경기 4쿼터에서 14점차 리드를 어이없게 날린 뒤 연장전에 들어가 111대106 승리를 뽑아냈다. 간판스타 라마 오돔이 초반부터 파울 트러블에 빠져 28분밖에 못 뛰었지만 베테런 에릭 파잇카우스키(20득점)와 2년차 포워드 코리 머게티(15득점)가 그 공백을 말끔히 메우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32승18패)는 승과 패를 번갈아 하고 있으며, 동부의 강호 필라델피아 76ers는 올스타 센터 티오 래틀리프의 결장에도 불구 올시즌 후반기를 4연승으로 시작하는 불타는 투혼을 보여주고 있다.
16일 샬롯 호네츠와의 원정경기서 99대94로 승리했던 레이커스는 18일 인디애나 페이서스(22승28패)의 레지 밀러 - 트레비스 베스트 가드콤비를 막지못해 109대110으로 분패했다. 론 하퍼가 부상자 명단(Disabled List)에 오른 레이커스는 지난 4개 경기서 동부 가드들에 쩔쩔매며 2승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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