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캘리포니아 에너지 위기 해소 방안그레이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지속되는 에너지 위기로 파산위기에 빠진 유틸리티 회사들을 구하기 위해 장기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주지사의 계획에 따르면 주정부가 고압 송전선을 구입해 전력공급을 원활히 하고 전기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반면 공화당 의원들과 소비자단체들은 전기료 인상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2. 냅스터사 좌초 위기온라인을 통해 음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인기 인터넷 웹사이트 냅스터(Napster)사가 저작권 시비에 휘말려 회사의 존폐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연방법원은 저작권이 설정돼 있는 음악을 인터넷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복사해 사용할 수 있는 냅스터사의 영업은 위법이라고 규정했다. 현재 이 소송은 항소 단계에 있다.
3. 미경제 불경기 모면연방준비제도이사회 앨런 그린스펀 의장은 지난주 의회 증언에서 미 경제가 둔화되고 있는 것만은 틀림 없으나 불경기단계에 이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4. 대형 마켓체인 청소업체 재계약랄프스(Ralphs)와, 본스(Vons), 알벗슨스(Albertsons)등 남가주 대형 마켓체인들은 그동안 고용했던 저임금 청소부들과의 계약을 중지하고 정식 청소부 직원을 고용하든가 노조임금을 지불하기로 청소부 노조들과 협정을 맺었다.
5. 산별노조 활동 위축전국 산별노조(AFL-CIO) 연례 행정위원 모임이 LA에서 열렸으나 금년에는 경제둔화 움직임과 공화당 정권 등장의 영향을 받아 예년에 비해 저조한 참여율을 기록했다.
6. 시푸드 음식점 위생엉망연방의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푸드 음식점의 절반 이상이 연방 위생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 종업원 유전자 테스트 중지회사를 상대로 상해소송을 제기했던 종업원들에게 유전자 테스트를 요구했던 버링턴 노던 산타페사는 이같은 행위가 장애보호규정에 위배된다는 고용균등위원회의 압력에 의해 유전자 테스트 요구를 철회했다.
8. 대형 영화관 회생경영난으로 파산지경에 이른 로우스 시네플렉스와 에드워드 극장(Edwards Theaters)사등이 LA지역의 투자회사들에 의해 매입돼 회생의 기회를 잡게 됐다.
9. 의료보험사 소송에 합의보험 클레임의 지급 거부와 관련, 병원으로부터 소송을 제기당했던 블루 크로스사가 병원측과 합의에 이르렀다.
10. 401K 감소401K 은퇴구좌에 가입하고 있는 직장인중 상당수가 자신의 회사 주식에 대한 투자금액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리-고상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