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성주)가 주최한 경영전략세미나가 22일밤 로텍스호텔에서 150여명의 한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속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의 주제연사 홍병식 경영학박사는 "미경기는 에너지위기, 닷컴기업의 붕괴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 부시행정부의 세금감면정책등에 힘입어 다시 활기를 되찿을 것으로 보인다"고 낙관했다.
비즈니스 성공사례로 나선 일식부페 토다이의 김형민사장은 "98년, 9명의 투자가와 함께 일본인으로부터 인수한 토다이가 2년반만에 15개업소, 올해 목표매출액 8,300만달러규모까지 성장한 이유는 좋은 음식과 서비스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김사장은 또한 "한인들이 좀더 넓은 시야를 갖고 경쟁이 치열한 남가주보다 수익성이 더 높은 타지역으로 진출하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헐리트론의 임철호사장은 "성공적인 회사는 뚜렷한 비전, 효율적인 작업환경, 좋은 인재, 고객중심의 사고방식을 가질 때 만들어진다"고 강조한 후 "이제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연출로 소비현장에서 감동을 경험케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김주학 새한은행장이 금융계에서 본 경제전망, 칼스테이트 LA 오문성교수가 스몰비지니스를 위한 마케팅전략, 빅터박 공인회계사가 컴퓨터를 이용한 효율적인 회계업무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