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유선(32)이 판사로 재직중인 이성호씨(35)와 24일 오후 3시 서초동 사법 연수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아역 배우 출신의 윤유선은 현재 SBS TV 아침드라마 <용서>에 출연 중이며 <토지> <바람은 불어도>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었다. 94년에는 이정국 감독의 영화 <두여자 이야기>로 대종상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성호씨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37회 사법 고시에 합격한 후 98년부터 서울 지방법원 판사로 재직 중이다.
이날 결혼식장에는 최명길 전인화 유호정 김민희 김상경 등 동료 탤런트들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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