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곡능력 겸비한 실력파 10대팬 어필…가요 기대주
가요계에 불고 있는 10대 바람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런 10대들의 반란에 또 하나 이름을 올릴 만한 실력있는 신인 가수 남재우(16런ㅃ껐?2년)가 등장해 정상을 향한 기지개를 폈다.
대부분 10대 남자가수들은 댄스팀을 이뤄 보이그룹으로 등장하는 것이 상례. 해서 ‘그팀이 그 팀’이라는 생각이 들만큼 아류 그룹들이 많은 것이 가요계의 현실이기도 하다.
하지만 남재우는 솔로로, 게다가 작곡 능력까지 갖춘 실력파라 그의 등장은 더욱 도드라 진다.
그가 들고 나온 앨범 타이틀곡은 <세상은 나에게>. 10대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의 모순을 솔직하게 담아낸 발라드곡으로 감미로운 미성이 귀에 착착 감겨든다.
이 밖에도 <드림 러버> <요요> 등 발라드 랩, 하우스 리듬의 댄스곡을 두루 담았는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난히 소화했다는 평이다.
또하나 남재우에겐 영화배우 출신 가수라는 독특한 이력이 따라 붙는다. <동행> 등의 영화에 출연했던 것.
전직 영화배우답게 184cm의 키에 미소년 같은 외모는 10대들에게 어필할 만한 큰 매력.
타고난 외모와 실력, 그리고 넘치는 끼로 뭉친 남재우의 도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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