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 이상형 공언화제 -’실제론 만난적 없어요"
개그맨과 아나운서는 어떤 상관 관계가 있을까.
말로 먹고 산다는 공통점 외에는 사실 별반 관계가 없다. 그러나 종종 프로그램에서 이름이 거론되며 인연이 되는 경우도 있다.
지난 해 10월 개그맨 유재석이 한 TV 토크쇼에 출연해 "케이블TV YTN 아나운서 강수진씨가 이상형"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에도 둘의 관계를 궁금해 하는 유재석의 팬들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강수진 아나운서는 "유재석씨를 단지 인기 개그맨으로 알고 있을 뿐 직접 얼굴 본 적도 없다"며 "둘의 관계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자다가도 일어나서 시청했다는 의 진행자 강수진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96학번)하고 지난 해 YTN에 입사한 ‘신인’이다. 실수를 꾸짖는 선배의 말에 상처를 받기도 하고 실수로 인한 시청자들의 항의전화에 심각하게 고민하는 새내기. 그러나 "한치의 오차도 용납치 않는 방송 현장에서 진정한 프로페셔널이 되고 싶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그녀는 대학 시절 방송동아리에서 활동하며 대학 문화의 변화를 주제로 삼은 <공강(空講)의 시대적 고찰>이란 영상물을 제작할 정도로 영상 매체에 관심을 가져왔다. "이제 그동안 꿈꿔온 삶의 현장에서 흘리게 될 땀으로 인정 받고 싶다"는 노력파이기도 하다.
강수진 아나운서는 77년 7월 7일 오후 7시에 태어나 "인생에 7이 다섯이나 들어가서인지 행운이 많았다"며 "맡은 분야에 최선을 다해 ‘운명’에 어긋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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