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출연 자제 스타일서 새앨범 내고 적극활동
’세상 밖으로’
그동안 TV 등 영상매체를 통한 팬과의 만남을 극도로 자제해온 조관우가 최근 들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어느 프로그램, 어느 무대건 팬들이 있는 곳이라면 개의치 않고 달려가고 있다.
조관우는 최근 6집 앨범 <사랑했으므로>를 발표했는데 이 같은 변화는 스스로에 대한 반성에서 나온다.
다시 말해 성공한 대중가수로서 그동안 팬들과의 만남이 너무나 적었다는 것.
조관우는 "내성적인 성격 탓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고 느꼈다. 특히 팬 서비스가 적었다는 점을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4집과 5집 앨범이 팬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실패해 변화를 추구할 수 밖에 없지 않았겠느냐는 분석을 내놓기도 한다.
어찌됐건 조관우는 지난 17일 MBC TV <음악캠프>를 시작으로 TV와 라디오 등 기회가 닿는대로 방송 출연을 강행하고 있다. TV 출연, 특히 순위 프로는 극도로 피해왔던 그로서는 너무나 달라진 모습이다.
덕분인지 6집 앨범 <사랑했으므로>는 예상보다 빠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앨범 발표 전 초조해하던 조관우의 얼굴이 최근 들어 다소 밝아지고 있다.
<사랑했으므로>는 업타운의 리더였던 정연준이 만든 곡. 리듬앤 블루스풍의 노래지만 국내 정서에 맞게 편곡 작업을 거쳐 탄생했다. 들으면 가슴이 저며오는 조관우의 창법은 <사랑했으므로>에서 가장 잘 살아난다는 평이다.
조관우는 독특한 이벤트도 펴고 있다. 네티즌 팬들의 투자를 받는 것. 네티즌 투자자들은 원금을 보장받고 조관우 음반의 수익에 대한 지분을 나눠갖게 된다. 팬들의 투자 공모는 심마니 엔터 펀드(SIMMANI.COM)를 통해 26일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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