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엘범 ‘After’-4옥타브 넘나드는 강한 보컬 분출
록음악으로 대중의 인기를 얻기는 아직 힘든 것이 현실. 김경호 김종서 등 대중적인 록가수들이 있지만 다섯 손가락도 남을 만큼 몇몇 가수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로커로 인기대열에 도전장을 던진 가수가 있다. 신인 로커 윤여규(24·용인대 체육과 3년)는 록의 부활을 꿈꾼다.
’After’로 데뷔한 윤여규는 중학생 때 밴드로 시작해 지금껏 밴드에서 베이시스트와 보컬로 활약했고 4옥타브를 넘나드는 넓은 음역을 자랑한다. 고음에서 분출하는 힘은 가창력 있는 로커에게서 느껴지는 강한 카리스마를 느끼게 한다.
데뷔 앨범은 록에서 국내보다 한발 앞서있는 일본에서 세션 녹음과 믹싱 마스터링 등 전체 작업을 해 완성도를 높였다. 는 이별 후의 아픔을 서정적인 멜로디에 담았고 여기에 어우러진 윤여규의 강한 보컬은 노래를 감상하는 키 포인트다.
앨범의 여섯번째 곡 ‘껌’은 터져나오듯 질러대는 샤우팅 랩이 인상적인 하드코어곡으로 록 마니아층에 어필하고 있다.
데뷔 앨범을 준비하는 2년여의 기간 동안 정경화 최재훈 박혜경 등 실력파 선배가수들의 콘서트 무대에서 능력을 과시해온 윤여규는 "무대에서 관객들의 반응을 보며 록음악의 부활을 확신했다. 충분히 준비하고 나선 만큼 팬들의 관심을 얻어낼 자신이 있다"며 강하게 말했다.
윤여규는 서서히 입 소문을 통해 팬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이미 ‘노래 잘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많은 수는 아니지만 자체 팬클럽이 결성되어 윤여규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라이브 무대를 통해 강렬한 록의 매력을 선사하겠다"는 신인 로커 윤여규. 벌써부터 새로운 스타 로커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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