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미오·시마무라 듀오 화보집 발간 ‘귀추주목’
’누드로 한일 대결?’ 누드모델 겸 연기자 류미오(26)가 일본의 베테랑 누드모델 시마무라 가오리(30)와 함께 듀오 누드집을 발간한다.
최근 도쿄를 방문하고 귀국한 류미오는 "다가오는 봄에 시마무라 가오리와 함께 누드 화보집을 한렝?양국에서 발간하기로 계약했다. 이를 위한 테스트 촬영까지 한 차례 했다. 아무래도 시장 규모가 큰 일본을 주 타깃으로 한 만큼 강도가 아주 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류미오의 설명에 따르면 듀오 누드집은 치모가 그대로 노출되는 ‘헤어 누드’가 주를 이룰 전망이다. 이렇게 될 경우 치모 노출을 금한 현행 법에 따라 국내 출간이 불가능해져 어떤 형식으로 출간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촬영은 일본의 젊은 사진작가 마쓰모토 유지가 맡는다.
류미오와 짝을 이뤄 듀오 누드집을 낼 시마무라 가오리는 일본에서만 10여 권 이상의 개인 누드집을 발간한 베테랑 모델. 류미오는 당초 개인 화보집을 일본에서 발간할 생각이었으나 시장성을 장담할 수 없어 일단 듀오 누드집으로 선회했다.
류미오의 매니저인 한명구씨는 "미오가 일본 잡지에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어 인지도가 꽤 높다. 이번 화보집은 일본은 물론 부산 제주 서울 등지를 배경으로도 찍을 계획이다. 일본의 누드집 노하우가 상당한 수준이라 천박하게 나오진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한명구씨는 "내년의 한일 공동 월드컵을 앞두고 벌어지는 누드의 한일 대결이라고 애교있게 봐주길 바란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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