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겨를도 없어요."
2집 <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샤크라가 인기 덕분에 몸살을 앓고 있다.
몰려드는 스케줄로 모두들 녹초가 된 상태인데 쉴 수도 없는 처지라는 것. 아프리카풍의 독특한 의상으로 팬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는 중이어서 숨을 고를 겨를이 없는데다 스케줄이 그 어느 때보다 빡빡하다는 것.
며칠 전부터 멤버 전원이 감기몸살로 고생하더니 급기야 13일 케이블 TV m.net의 <쇼킹엠>공개 방송을 마친 후 황보가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갔다. 담당 의사는 "피로가 누적되어 일어난 현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밝혔다.
그래도 2집 <끝>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멤버들에겐 보약과 같은 위로가 된다. 밀려있는 스케줄 때문에 병원에서 하루만에 퇴원한 황보와 다른 멤버들은 "모처럼 발표한 <끝>이 예상밖의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 정도 아픈 것을 참아야 하지 않겠냐. 정상의 길은 너무 험한 것 같다"고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이런 멤버들의 의지 덕분에 샤크라는 <끝>의 인기와 더불어 CF계약이 두 건이나 성사됐다.
(주)샤크존 건설의 패션몰 지면 광고 모델로 3개월 단발에 6,000만원으로 계약했고, 데뷔 때부터 협찬을 받아왔던 (주)스프리스와는 6개월동안 9,00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재계약 했다.
<끝>을 통해 아프리카와 인도 풍의 독특한 분위기를 선보이고 있는 샤크라. 가수로서 뿐아니라 CF모델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경란 기자 ran@dailysports.co.kr
사진=김윤수 기자 angelos@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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