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가 관광 상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내달 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조성모의 콘서트 관람 여행 패키지 상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조성모 <도쿄 러브레터> 콘서트 여행 상품은 세가지 형태로 출시됐다. 각각 2박 3일과 1박 2일을 체류하며 콘서트를 관람하고 도쿄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상품. 가격은 89만원 80만원 85만원으로 차별화됐다.

세 상품은 합해 모두 120명이 선착순 예약할 수 있으며 19일까지 선착순 판매되고 있는데 문의가 폭주해 발빠른 팬들만이 콘서트 관람과 관광의 두 가지 재미를 한번에 누릴 수 있다. 국내 가수인 조성모의 콘서트를 일본의 도쿄에서 맛볼 수 있다는 색다른 경험이 팬들의 큰 호흥을 얻고 있는 것.

KNTV에이전시(대표 손덕기)의 주선으로 열리게 된 조성모의 콘서트 입장권 1만 5,000석은 모두 매진된 상태며 교포 외에 관객의 반수 이상이 일본 팬들이라 일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반증했다.

일본 메이저급 레코드 회사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있는 조성모는 공연을 마친후 일본 진출에 대한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경란기자 ran@daily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