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Kg 다이어트-최진실·이소라 코디 자청 ‘싱글벙글’
▲톱스타 최진실과 이소라가 이영자의 코디네이터를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이영자가 최근 36kg을 감량하고 새로 태어나자 "예뻐지는 법을 가르쳐주겠다"며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이영자는 "최근에 프로모션 사진을 찍을 때 소라가 손수 옷 20벌을 골라서 권했고, 진실이는 아예 옆에 붙어서 이것저것 코치했다"고 자랑하면서 "예전에는 무조건 어두운 색의 옷만 입었는데 친구 덕에 밝고 경쾌한 느낌의 옷도 입어보게 됐다"며 활짝 웃었습니다.
-최진실과 이소라가 다듬고 있으니 이영자가 이러다 화장품이나 의상 모델까지 하게 될 날도 올지 모르겠습니다. 최진실은 안경 헤어스타일 등까지 결정해주고 있거든요.
이영자는 즐거운지 어색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시키는대로 잘 따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관심을 보이는 친구들도 정작 다이어트할 때는 별로 신경써주지 않았답니다.
이영자는 "친구라는 애들이 다이어트할 때는 협조는 커녕 흉만 봤다. 저녁 식사함께 하자며 고기집으로 약속 장소 정하는 악랄함까지 보였다"면서 "그런데 막상 살 빼고 나니까 이것저것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며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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